분리배출 4원칙
비우고·헹구고·분리하고·섞지 않기, 품목별 예외
기준일 2026-09-20 · 읽는 시간 약 6분
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분리배출은 비우고·헹구고·분리하고·섞지 않기 네 단계면 끝납니다. 플라스틱·비닐·유리·종이·캔에서 이 원칙이 깨지는 예외와 동네마다 갈리는 부분만 따로 모았습니다.
급하신 분은 여기까지만
-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기. 이 네 단계를 거친 물건만 실제로 재활용됩니다. 하나라도 건너뛰면 선별장에서 빠집니다.
- 한 가지 재질만 남고 깨끗하면 재활용, 재질이 겹쳐 있거나 때가 안 지워지면 종량제봉투입니다.
- 봉투에 들어가지 않는 가구·가전은 분리수거장에 두면 안 됩니다. 가전은 1599-0903 무료수거, 가구는 지자체 신고로 갑니다.
값이 붙는 쪽과 안 붙는 쪽을 먼저 봅니다
재활용품으로 내는 물건에는 값이 붙지 않습니다. 재질별로 나눠 정해진 자리에 두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반대로 종량제봉투에 넣는 순간 봉투값만큼 비용이 생깁니다. 헹구기가 귀찮아 용기를 봉투에 밀어 넣으면, 돈은 더 쓰면서 다시 쓸 수 있었던 자원을 태우거나 묻는 셈이 됩니다.
봉투에 들어가지 않는 물건은 길이 또 갈립니다.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같은 폐가전은 1599-0903 전화나 15990903.or.kr 예약으로 집 앞까지 무료 수거를 부를 수 있습니다. 큰 가전은 한 대만 있어도 단독 방문이 되고, 선풍기·전기밥솥처럼 작은 가전은 다섯 개 이상 모아야 방문 대상이 됩니다. 가구·매트리스처럼 가전이 아닌 대형폐기물은 지자체에 신고하고 수수료를 냅니다. 금액은 품목과 크기, 사는 동네에 따라 다르니 수수료 조회에서 확인하시고, 신고하는 방법은 대형폐기물 신고, 어떻게 하나 쪽에 적어 두었습니다.
어디에 무엇을 어떻게 내놓나
| 어디에 | 무엇을 | 어떤 상태로 |
|---|---|---|
| 재활용 분리수거장 | 플라스틱, 비닐, 유리병, 종이, 종이팩, 캔·고철 | 비우고 헹군 뒤 재질별 칸에 나눠서 |
| 종량제봉투 | 오염이 안 지워지는 것, 여러 재질이 붙은 작은 물건 | 입구를 묶을 수 있는 양까지만 |
| 불연성 특수마대(지역차) | 깨진 유리, 도자기, 사기그릇, 흙·돌 | 주민센터·지정 판매소에서 마대를 사서 담아 |
| 전용 수거함 | 폐건전지, 폐형광등, 남은 약 | 주민센터·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놓인 함에 직접 |
| 의류수거함 |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가방, 신발 | 비 안 맞게 묶어서 |
| 신고·예약 | 가구, 매트리스, 가전 | 대형폐기물 신고 후 표지 부착 / 폐가전은 1599-0903 예약 |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깨지면 위험한 물질이 들어 있어 따로 모읍니다. 남은 약도 하수구나 종량제봉투가 아니라 수거함으로 가야 하며, 종류별 요령은 폐의약품 버리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동네마다 갈립니다
네 원칙은 전국이 같지만 실제 배출 장면은 지역마다 다릅니다. 갈리는 지점은 대체로 네 가지입니다.
- 내놓는 날과 시간: 아파트는 분리수거장을 여는 요일이 정해져 있고, 단독·다가구 주택 지역은 지정된 요일 저녁에 문 앞에 내놓는 방식이 많습니다.
- 비닐을 담는 방법: 투명 봉투에 따로 모으는 곳, 전용 봉투를 사서 쓰는 곳, 재활용 칸에 그대로 넣는 곳이 나뉩니다.
- 깨진 유리·도자기: 종량제봉투로 받는 곳과 불연성 마대를 사서 담게 하는 곳이 갈립니다.
- 수거함 위치: 젤 아이스팩이나 폐의약품 전용함을 둔 동네가 있고, 없는 동네도 있습니다.
서울은 자치구마다 배출 요일과 마대 판매처가 다르고, 경기도는 같은 도 안에서도 시·군에 따라 비닐 전용봉투를 쓰는 곳과 아닌 곳이 갈립니다. 부산·대구·인천도 구·군 단위로 안내문이 따로 나옵니다. 이사를 했다면 전에 살던 동네 습관을 그대로 옮기지 말고, 새 주소지 구청 청소 담당 부서나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를 한 번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내놓는 순서는 이렇게 잡습니다
- 물건을 들고 재질부터 봅니다. 바닥이나 옆면의 분리배출 표시(페트, 플라스틱, 알미늄, 철, 종이팩)가 기준입니다.
- 남은 내용물을 비웁니다. 액체는 하수구로, 음식물은 음식물쓰레기로 나눠 빼냅니다.
- 물로 한 번 헹굽니다. 기름때는 휴지로 먼저 닦아내면 물을 덜 씁니다.
- 라벨·뚜껑·펌프·테이프·운송장처럼 재질이 다른 부분을 뗍니다.
- 재질별 칸에 나눠 넣습니다. 여러 가지를 한 봉투에 담아 묶으면 통째로 빠질 수 있습니다.
- 봉투에 들어가지 않는 물건이면 여기서 멈추고 신고나 예약으로 넘어갑니다.
이럴 때는 재활용이 안 됩니다
- 기름이 배어 색이 변한 종이: 치킨 상자 밑면, 피자 상자 아래쪽이 여기 해당합니다. 깨끗한 윗면만 잘라 종이로 내고 나머지는 봉투로 보냅니다.
- 감열지 영수증, 코팅 전단지, 사진, 벽지, 부직포: 종이처럼 보이지만 종이 재활용 대상이 아닙니다.
- 칫솔·볼펜·장난감·CD: 플라스틱에 금속과 고무가 섞여 있어 대부분 종량제이고, 크면 대형폐기물로 신고합니다.
- 깨진 컵·도자기·내열유리·거울: 유리병과 성분이 달라 함께 녹일 수 없습니다. 어느 줄로 가는지는 거울과 유리, 갈라 보기에 정리돼 있습니다.
- 오염되거나 코팅된 스티로폼: 깨끗한 흰색만 재활용입니다. 스티로폼 버리는 법에서 확인하세요.
자주 보는 실수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재활용품을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 꽁꽁 묶어 내놓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헹구지 않은 배달 용기를 플라스틱 칸에 그대로 넣는 것입니다. 둘 다 그 옆에 있던 멀쩡한 물건까지 같이 탈락시킵니다.
원칙 1. 비웁니다
안에 든 것을 남김없이 비우는 일이 출발점입니다. 음료가 찰랑이는 페트병, 소스가 굳은 용기, 반쯤 남은 세제통은 무게와 냄새 때문에 선별 자체가 어렵습니다. 액체는 하수구로 흘려보내고 음식물은 음식물쓰레기로 뺀 뒤 용기만 남깁니다. 펌프형 화장품 용기처럼 끝까지 비우기 힘든 모양이면 물을 조금 부어 흔든 뒤 따라내면 됩니다.
원칙 2. 헹굽니다
비웠으면 물로 헹궈 이물질을 없앱니다. 컵라면 용기, 요구르트병, 배달 용기가 특히 그렇습니다. 고추장이나 기름처럼 물만으로 안 지워지는 자국은 휴지로 닦은 다음 헹굽니다. 그래도 색이 남는다면 그 용기는 종량제봉투가 맞습니다. 헹구지 않은 용기 하나가 같은 자루에 담긴 다른 재활용품까지 못 쓰게 만듭니다.
원칙 3. 분리합니다
한 물건에 재질이 둘 이상이면 떼어냅니다. 페트병의 비닐 라벨, 유리병의 알루미늄 뚜껑, 택배 상자의 테이프와 송장, 화장품 용기의 펌프와 스프링이 그 대상입니다. 라벨은 절취선을 당기면 대개 한 번에 떨어지고, 붙어서 안 떨어질 때는 물에 잠깐 담가 두면 쉽습니다. 떼어낸 조각은 각자 자기 재질 칸으로 보내고, 도저히 분리가 안 되면 몸체 재질을 따라 보냅니다.
원칙 4. 섞지 않습니다
마지막은 재질끼리 섞지 않는 것입니다. 플라스틱과 비닐, 종이와 종이팩, 캔과 고철은 서로 다른 자리로 갑니다. 종이팩은 안쪽에 코팅이 있어 신문·상자와 함께 두면 오히려 값이 떨어지니, 헹궈 펼쳐 말린 뒤 따로 묶거나 전용 수거함에 넣습니다. 투명 페트병도 색이 있는 플라스틱과 섞지 않고 따로 모읍니다. 여러 재질을 한 봉투에 넣어 묶는 것도 결국 섞는 행동입니다.
품목별 예외는 이 표가 전부입니다
| 품목 | 재활용으로 가는 것 | 예외(종량제·따로 배출) |
|---|---|---|
| 플라스틱 | 헹군 용기·통, 뚜껑, 단일 재질 제품 | 칫솔·볼펜·CD·멜라민 그릇, 기름때가 남은 배달 용기 |
| 투명 페트병 | 라벨 떼고 찌그러뜨려 뚜껑 닫은 생수·음료병 | 색이 들어간 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 칸으로 |
| 비닐 | 과자·라면 봉지, 비닐봉투, 에어캡(지역에 따라 비닐류) | 양념이나 음식물이 묻은 비닐, 스티커가 붙은 채로 낸 택배 봉투 |
| 유리 | 헹군 음료·주류·식품 병 | 깨진 유리, 거울, 도자기, 내열유리, 전구, 판유리 |
| 종이 | 신문, 책, 테이프 뗀 상자(펼쳐서) | 영수증, 코팅지, 사진, 벽지, 기름 밴 종이 |
| 종이팩 | 헹궈 펼쳐 말린 우유팩·주스팩 | 일반 종이와 섞지 않기, 멸균팩은 따로 모으는 곳도 있음 |
| 캔·고철 | 헹군 음료캔, 통조림캔, 철제 공구 | 내용물이 남은 부탄가스·스프레이, 페인트통 |
빈 용기 보증금 표시가 붙은 소주병과 맥주병은 재활용 칸에 넣기보다 소매점에 돌려주면 보증금을 돌려받습니다. 부탄가스와 살충제 스프레이는 내용물을 끝까지 쓴 뒤 배출하는데, 구멍을 뚫어 가스를 빼라는 곳과 화재 위험 때문에 뚫지 말라는 곳이 지역마다 갈리니 주민센터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페인트나 폐식용유처럼 액체가 남은 통은 페인트·식용유 버리는 법을 보시면 됩니다.
내놓기 전 30초 점검
- 안에 남은 것이 없는가(액체·음식물·가루).
- 물로 헹궜고, 안 지워지는 얼룩은 없는가.
- 라벨·뚜껑·테이프처럼 다른 재질을 다 뗐는가.
- 재질별 칸에 나눠 넣었고, 오늘이 우리 동네 배출일이 맞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