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거울 버리는 법
거울 2,000~4,000원, 깨진 유리는 종량제
기준일 2026-09-08 · 읽는 시간 약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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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줄을 둔 127곳 표에서 거울 한 장은 중앙값 3,000원(대개 2,000~4,000원)입니다. 판유리는 2,000원 안팎, 유리문·강화유리는 8,000원까지. 1㎡·50cm 기준으로 어떻게 세는지, 깨진 유리는 어디로 가는지 정리했습니다.
먼저 세 가지만 짚고 갑니다
- 가구에 안 달린 거울은 대형폐기물입니다. 거울 줄을 둔 127곳 기준 중앙값 3,000원, 대개 2,000~4,000원입니다. 크기로 세는 동네에서 가장 비싼 줄은 7,000원(서울 성북구 높이 180cm 초과, 경북 포항시 1m 이상, 제주 서귀포시 1.8m 이상)이고, 울산 울주군은 강화유리를 포함한 거울·유리를 kg당 10,000원으로 셉니다.
- 판유리는 113곳 기준 중앙값 2,000원, 대개 1,000~4,000원입니다. 유리문·강화유리(중문·샤워부스)는 23곳이 따로 두고 중앙값 8,000원, 최고 22,000원(강원 강릉시 강화유리 문짝)입니다.
- 깨진 유리는 대형폐기물이 아닙니다. 신문지로 싸서 종량제봉투에, 양이 많으면 특수규격마대에 담습니다. 깨진 유리 줄을 둔 28곳도 500~5,000원(강원 평창군 500원, 강릉시 20kg 마대당 3,000원)이고 중앙값은 2,000원입니다.
거울은 크기로 셉니다
- 서울 노원구: 일반거울 긴 면 50cm마다 1,000원, 전신거울 폭 50cm마다 2,000원. 서울 마포구(구청 표): 거울 1㎡당 2,000원.
- 경기 용인시: 높이 100cm 미만 1,000원·이상 3,000원. 충북 청주시: 1m×1m 미만 1,000원·이상 2,000원. 경기 고양시: 거울·액자 1㎡ 미만 2,000원·이상 3,000원.
- 대전 서구: 1㎡ 미만 2,000원, 1㎡를 넘으면 넘을 때마다 2,000원씩 더합니다. 부산 서구: 거울·액자 1㎡ 미만 2,000원·이상 3,000원.
- 값만 나뉜 곳: 서울 강남구 유리(거울+판유리) 2,000원, 대구 수성구 거울·액자 1,000·2,000·3,000원, 광주 서구 액자+거울+표구+병풍 2,000·3,000원, 경기 수원시 2,000·3,000원, 경남 창원시 1,000원.
- 전신거울 줄을 따로 둔 곳은 10곳이고 3,000원 안팎입니다. 서울 관악구·강북구·동작구 3,000원, 도봉구 폭 50cm 미만 3,000원·이상 4,000원.
- 거울 줄이 없는 동네는 28곳(서울 강서구, 강원 원주시, 전북 군산시 등)입니다. 이런 곳은 '유리'나 '액자' 줄로 신고합니다. 거울·액자를 한 줄로 묶은 동네도 많습니다.
유리는 판인지 문인지가 값입니다
- 판유리·유리판: 서울 중구 1㎡ 미만 1,000원, 서울 성동구 책상 유리 크기 이하 1,000원, 서울 종로구 유리(거울·액자) 1,000원. 강원 강릉시는 강화유리를 뺀 유리·거울을 긴 면 0.7m 미만 2,000원, 0.7
1.4m 4,000원, 1.42m 6,000원으로 나눕니다. - 두껍거나 큰 유리는 값이 뜁니다. 서울 도봉구 두께 8mm 이상 10㎡ 15,000원, 서울 용산구 유리문 2m 이상 15,000원.
- 유리문·강화유리·중문·샤워부스는 23곳이 따로 두고 중앙값 8,000원입니다. 강릉시 강화유리 문짝 22,000원, 유리문 달린 진열장 120cm 미만 12,000원·이상 16,000원, 서울 성북구 중문·샤워부스(강화유리 100cm 초과) 20,000원.
- 식탁·책상 유리 상판은 가구 줄이 '유리 별도'인지 봐야 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유리(식탁유리·깨진유리)' 3,000원 줄을 두고, 책상 상판을 따로 세는 동네가 19곳입니다. 책상·책장 버리는 법에 정리돼 있습니다.
깨진 유리는 봉투로, 단 이렇게
- 신문지나 두꺼운 종이로 여러 겹 감싸고, 종량제봉투 겉면에 "깨진 유리"라고 씁니다. 수거하시는 분이 다치지 않게 하는 최소한의 표시입니다.
- 양이 많으면 종량제봉투 대신 불연성 특수규격마대에 담습니다. 마대는 주민센터·지정 판매소에서 삽니다.
- 깨진 유리 줄을 둔 28곳은 대량을 대형폐기물로 받습니다. 강릉시 깨진 유리·항아리 20kg 마대당 3,000원, 경기 시흥시 1.5m 미만 2,000원·이상 3,000원, 경기 오산시 깨진 유리+항아리 1,000원, 평창군 500원.
- 깨지지 않은 음료수병·소주병은 헹궈서 유리병 재활용으로. 내열유리·크리스탈·도자기는 재활용이 아니라 종량제입니다.
실제로 이런 일이 생깁니다
- 전신거울을 종량제봉투에 넣습니다. 안 됩니다. 크고 납작한 판유리는 대형폐기물이고, 봉투에 넣으면 수거 과정에서 깨져 다칩니다.
- 거울 달린 장롱·화장대는 거울 값이 가구 줄에 포함된 곳이 많습니다. 화장대 줄에 '거울 포함, 의자 별도'라고 적은 동네가 그 예입니다. 장롱·옷장 버리는 법을 같이 보세요.
- 액자는 거울과 같은 줄인 동네가 많습니다. 유리 액자를 따로 세는지 표를 확인하세요.
한 푼도 안 쓰고 넘기는 방법
멀쩡한 전신거울은 나눔에서 잘 나갑니다. 옮기다 깨지기 쉬우니 테이프를 X자로 붙이고 모서리를 종이로 감싸 넘기세요.
내놓기 전 30초 점검
- 긴 면 길이를 재고 1㎡·50cm·1m 기준 중 어느 줄인지 확인했는가.
- 깨졌으면 봉투·마대, 안 깨졌으면 신고로 갈랐는가.
- 유리 면에 테이프를 X자로 붙이고 모서리를 감쌌는가.
- 신고번호를 유리 면이 아니라 뒷면·테두리에 붙였는가.